아이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 수잔 바우어의 『The Story of the World』 시리즈

아이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너무 어려운 연표와 개념보다는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역사책을 찾고 있다면, 수잔 바우어의 『The Story of the World』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 『The Story of the World』는 어떤 책인가요?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작가인 수잔 와이즈 바우어(Susan Wise Bauer)가 쓴 이 시리즈는, 세계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어린이용 역사책입니다. 1권부터 4권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사를 포괄합니다.

• 1권: 고대 시대 (Ancient Times) – 최초의 인간부터 로마 제국의 몰락까지
• 2권: 중세 시대 (The Middle Ages) – 유럽 중세, 이슬람 세계, 중국과 일본의 역사 등
• 3권: 근세 시대 (Early Modern Times) – 르네상스, 대항해시대, 아메리카의 변화
• 4권: 현대 시대 (The Modern Age) – 프랑스 혁명부터 오늘날까지

 

🎯 왜 이 책이 특별할까요?

이야기 중심의 구성으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사실 전달이 아니라, 각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과 사건들을 이야기처럼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각 챕터마다 간단한 퀴즈, 활동 아이디어, 독후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함께 활용하기 좋습니다. 홈스쿨링 교재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 어떤 연령대에게 추천하나요?

대체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지만, 쉬운 영어로 되어 있어 영어 원서로 읽는 입문서로도 적합합니다. 또한 부모가 읽어주며 함께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자료

• Activity Book – 독후활동, 지도 색칠,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해를 돕습니다.
• Audio Book – 아이가 귀로 들으며 역사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한 마디

『The Story of the World』는 아이가 역사를 좋아하게 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는 책입니다. 단순히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살아 있는 이야기’로서의 역사를 경험하고 싶은 부모님과 아이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역사 여행을 시작해보세요!